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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근교 여행지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서의 추억

젤리la 2020. 3. 2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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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의 추억

 

오늘은 좀 특별하게 '본 명조'체로 바꿔서 조슈아 트리의 추억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조슈아트리국립공원은 엘에이에서 2시간정도 떨어진 곳으로,

엘에이 근교에서 별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엘에이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알려진 곳이다.

 

세계적인 락밴드 u2의 엘범 커버이자 엘범제목으로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조슈아트리를 즐기는 방법


1.캠핑하면서 별구경 

 

 

미국에서 살게 된 이후 여름에 한번 겨울에 한 번 해서 한 두번정도 갔던 기억이 있고

항상 다 캠핑을 했었다ㅋㅋㅋ 

미국에와서 캠핑을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이 곳이 제일 처음으로 캠핑을 한 곳이었음.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보면 참...............

저거 만들어 놓고 드디어캠핑한다!!!!이러면서 정말 신났었다ㅋㅋㅋ

※캠핑장 정보※

선착순 캠핑장

예약이 필요 없는 곳인데, 이 곳도 10시~11시쯤에 가야 안전하다.(여름기준, 겨울엔 아무데나 가도 됨)

 

예약해야되는 캠핑장

예약하고 가야하는곳. 저 중에서도 인디언 코브 캠핑장을 추천함당!!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예쁘고 밤에도 별이 진짜 잘 보임!!

다른 곳도 가 봤지만 인디언 코브 쪽이 제일 예뻣다.

사진은 카메라에 안담겨서 걍 눈으로 구경만해서 없음..ㅎㅎ^^;;


2.돌구경하면서 하이킹 & 선인장,조슈아트리구경

나는 안했지만 이 곳 에선 하이킹 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다. 

돌 사이 사이에서 사진을 찍어 보는 것도 재밋음!

아래는 새벽에 캠핑하고 나서 찍은 사진이다. 영화에서 본 우주의 한장면같음.

가서 보는것이 더욱 아름답다.

cholla cactus park 이라는 곳! 선인장 꽃이 폈을 때의 모습이다.

참고로 선인장은 4월~6월에 꽃이 핀다고 함.

선인장들이 올망졸망 모여있는곳에서 사진찍어보는 것도 재밋다.


3. 길바닥에 앉아서 사진찍어보기

LA 와는 다르게 차가 많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넒은 길을 배경으로 길에 앉아서 사진찍어 보는것도 재밋다.

 

이런 인생샷을 많이 남길 수 있음!ㅎㅎ


알고 가면 좋을 만한 정보..

  • 입장료는 30불.(한번내면 일주일동안 들락날락가능)
  • 주변에 마트 있어서 굳이 사가지고 갈 필요 없음. 하지만 국립공원 안에는 마트가 없다.
  • 캠핑장 이용 팁만 써 놓았지만 에어비앤비에서 자도 괜찮다는 소식을 들었다...
  • 또는 RV (캠핑카)를 이용해서 자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역시 다른 국립공원에서 처럼 인터넷은 안터짐.ㅠㅠ 구글 오프라인 지도 다운받아가는 것이 좋다.
  • 달이 보름달일 때도 가 봤고 달이 거의 안 보일 때도 가 봤는데, 보름달일 떄 보다 당연히 잘 보였다. 달 모양도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

 

미국에 살면서 많은 국립공원을 가 봤고, 별도 봤었는데, 역시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인디언코브 캠핑장에서 본 별이 가장 멋있었고, 아름다웠던 것 같다.

요즘말로 하면 인생 별 명소.....ㅎ

엘에이에 여행왔다면 꼭 한번 가 볼만한곳이다. 정말추천추천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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