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서 생긴일-1편 (숙소후기/볼만한곳)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이스탄불여행이다~~

터키에 3주정도 있으면서 6일은 이스탄불에서 보냈었다.

처음에는 너무 길게 잡은 듯 했었지만 볼게 많아서 알차게 보냈었음.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져 있어서 특이한 중동문화를 가지고 있다. 생각보다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문화권이었고, 특이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터키 자체가 버스가 잘 되어있어서 여행하기 정말 쉽고, 물가도 싸다. 인종차별같은것도 없음.

하지만 여성인권 낮은건 좀 느껴졌음.. 모르겟다 그래도!

여행하기 좋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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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은 어떤곳?!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있는 도시이다. 세계사시간에 배웠는데 상업과 교통의 중심지라고 했었던것같다.. 

동서양을 잇는 그런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이스탄불에는 큰 강이 있는데 그 강을 두고 유럽과 아시아가 나뉘어지고, 이스탄불 사람들은 그 강을 조그만한 배로 돌아다니곤 하였다. 나도 마찬가지...

터키의 최대 도시이고, 사실 나는 이스탄불이 터키의 수도인 줄 알았음ㅎ,ㅎ (무식죄송ㅎ)

날씨 : 8월 초에 갔었고 한국에서는 쪄죽는 줄 알았는데 이스탄불에 가니까 별로 덥다는 것은 못 느꼈다. 역시 지중해성 기후 짱..!!

종교 : 이슬람 종교이다. 멋진 모스크가 많고 들어갈 때는 무슨 얼굴을 가려야함. 그 곳에서도 많은 스카프같은걸 살 수 있지만 사기 싫으신 분들은 스카프를 챙겨가시길.

역사 : 역사가 깊은 도시이다. 그래서 볼 것들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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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어디로?

내가 갔던 곳은 '민다'라는 곳에 등록된 동양호텔&호스텔이었당.

 

https://www.theminda.com/main/view.php?goodsno=1818&start_date=2020-03-28&end_date=2020-03-29

이스탄불 동양호텔&호스텔의 숙소 - 민다

그 때 대학생 때였고 싼 곳을 찾다 보니까 이 곳에서 묵었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다!

지하에 있다는게 좀 그렇지만 시설은 그냥 저냥 잠만 자기에는 괜찮았음ㅎㅎ

위치가 진짜 좋았다!! 대로변에 있어서 밤에 돌아다니기에도 좋았음.

조식도 나왔었고.. 내가 버스때문에 문제 생겼었는데, 숙소에 한국말 진짜 잘하시는 터키 현지 분이 정말 잘 도와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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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해야하나?

1. 그랜드 바자르

그랜드 바자르에서는 꼭 물건을 사지 않아도 된다. 살거면 깎고 깎아서 사야함.

여행갔다온지 3년이 지났지만 인디림 이라는 단어는 아직도 기억남ㅋㅋㅋㅋㅋ 깎아달라는 뜻이다.

그랜드 바자르에서 무엇인가를 사는건 정말 비추지만 그랜드 바자르를 구경하는건 강추! ㅎㅎ

중동 물건들을 보는게 참 재미있다.

로쿰이라는것이 터키에서 유명한 간식이고 꼭 먹어봐야한다. 정말 맛있음ㅠㅠ 그랜드 바자르 말고도 이집션 바자르라는 곳이 있고 또 다른 시장들이 많은데 다른 시장에서 사서 먹어보세욤~~ ㅎㅎ

그랜드 바자르 주변이었던것 같다.. 아직까지도 여기 걸으면서 정신없었다고 생각했던게 기억남...

2. 모스크들구경

예니모스크

그랜드 바자르 갔다가 걸어서 갈 수 있는 예니모스크. 생각보다 엄청 멋있지는 않음.

예니 모스크 가는 길

3. 톱카프 궁전

이슬람 건축물을 볼 수 있는 톱카프 궁전. 꼭 가 봐야 할 곳 중 하나이다.

4. 탁심광장

이스탄불 국기가 엄청나게 많았던곳.... 무슨 동상같은거 하나 세워져 있고 사람들이 많았다.

탁심광장 자체에 볼 거리가 있다기 보다는, 그 주변에 밥집과 호텔같은 것들이 있었음.

시간이 부족하다면 스킵해도 좋을 것 같다.

★5. 갈라타 탑★

 

정말 입이 마르도록 추천하고 싶은곳!! 갈라타 탑 전체를 찍고 싶었지만 그 때 비가 엄청 많이 와서 찍지 못했다.ㅠㅠ

갈라타 탑을 올라가기는 약간 힘들다. 계속해서 걷고 걷고 또 걸어야 했음.

하지만 갈라타 탑 맨 위에서 본 이스탄불은 정말 멋있었고 이스탄불을 한 눈에 볼 수 있었고 강 너머 보이는 이스탄불은 정말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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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에서 간 곳이 여기밖에 없냐구요? 노우...

하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1편은 그만 마무리하고 2편으로 돌아오겠슴~

이스탄불 여행 시작하자마자 먹었던 치킨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