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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첼라에서 생긴일 (코첼라 다녀온 후기, 코첼라 티켓 사는 방법, 호텔과 캠핑, 파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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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첼라에서 생긴일 (코첼라 다녀온 후기, 코첼라 티켓 사는 방법, 호텔과 캠핑, 파킹)

젤리la 2022. 7. 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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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은 요즘 장마철이라던데~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제가 살고 있는 엘에이는 희한하게도 꽤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ㅋㅋ 원래 이맘때에는 엄청 더워야 정상인데 희한해요~

오늘은 미국에서 가장 큰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에 관한 포스팅으로 돌아왔어요~~


 

 

코첼라 티켓 사는법!!


저는 2022년 코첼라에 처음으로 가게 되었어요~ 인스타를 보니까 2023년도 코첼라도 벌써부터 티켓을 팔고 있더라구요~ 보통 일찍들 부터 사더라구요! 아래 링크에서 티켓을 살 수 있어요!

https://www.coachella.com/passes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APR 14-16 & 21-23, 2023 | Let's Get Back

www.coachella.com


지금 현재는 밑에 사진에 제가 형광팬 해 놓은 joinlist 에서 99불을 먼저 내고 티켓을 홀드 할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이번에 관심도 없다가 갑자기 가게 된거라 미국에 중고를 사고 팔 수 있는 offer up 이라는 앱에서 구매했어요! 원래는 500불 + 택스인데 저는 300불 주고 샀답니다!! 티켓도 코첼라 3일전에 구매했어요!! 만약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티켓 미리 안사셨는데 갑자기 가고싶어지신 분들이 있다면 offer up 앱을 사용해보세요! 저는 저스틴 비버 콘서트 티켓도 싸게사구~~ 콘서트 티켓들을 싸게 잘 샀던것 같아요!!


그래서 도착한 코첼라 티켓 입니다!!

코첼라 티켓은 이렇게 손목에 차는 형식으로 되어있구, 미리 앱으로 등록을 하고 가셔야 해요. 코첼라 티켓은 아래의 박스안에 들어서 오는데요, 안에 코첼라 달력이랑, 씨앗도 들어 있었어요 ㅋㅋㅋ (씨앗은 nft에 관한거라던데 저는 nft라는게 이해가 잘 안돼서 그냥 버렸네요...)



파킹

파킹은 무료이지만ㅠㅠ 진짜 힘들었어요 ㅠㅠ 파킹하는데만 두시간이 걸렸답니다 ㅠㅠ 차가지고 가면 줄이 엄청 길게 서 있을거에요... 거기서 사람들이 가는 대로 가면 된답니다.

제가 파킹 장소를 저장을 해뒀는데 없어졌네요ㅠㅠ 파킹장도 코첼라 이벤트 장소에서 엄청나게 멀었어요!!

주변 호텔

저는 엘에이에 살아서 운전을 해서 갔지만 (가는데 두시간 정도 걸리고 파킹까지생각하면.. 차에서 정말 오래 있었네요 ㅠㅠ) 미국에서 가장 큰 이벤트이기 때문에 여러 도시에서 온답니다! 그리고 3일동안 계속되는 이벤트 이기 때문에 호텔에서 묵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코첼라 티켓과 호텔까지 가는 셔틀버스 티켓을 묶어서 팔더라구요.

DoubleTree by Hilton Hotel Golf Resort Palm Springs, DoubleTree by Hilton Hotel Golf Resort Palm Springs, and Hilton Palm Springs Resort

이 호텔들이 코첼라에서 셔틀을 운행해주는 호텔이라고 해요~~

왠만하면 호텔에서 자는게 좋겠더라구요, 파킹하기가 정말 힘들어서ㅠㅠ

캠핑

코첼라에서는 캠핑을 하는 것도 유명한데요, 캠핑은 홈페이지에 아직은 가격이 올라오지는 않았네요! 인터넷에서 알아본 결과 102불부터 시작된다고 해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캠핑을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아래는 safari camping 이라는 건데 가격이 이미 떳네요! 한국돈으로 천만원이라고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웃지요





코첼라에서 즐길거리!

1. 음악과 공연!

코첼라에서 가장 큰 메인 즐길거리는 당연히 가수들 공연을 보는 것이겠죠! 이 나라에서 제일 큰 뮤직페스티벌이라 제일 유명한 사람들만 온다고 생각했었는데 솔직히 그건 또 아닌것 같더라구요. 일단 올해는 트레비스 스캇이랑 칸예가 온다고 했지만 취소를 해서 그사람들 급으로 엄청 유명한 가수들이 오지는 않았어요. 저는 코첼라에 엄청 유명한가수들만 수두룩 빽빽하게오는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것같더라구요. 신인가수들도 많이 온것같았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dj 나 가수들의 공연을 실제로 보니까 진짜 신기하고 미국아니였으면 이럴일은 없었겠다 싶기도 했어요ㅋㅋ... 아래 동영상은 코첼라의 밤의 분위기 에요! 약 7년전쯤에 핫했던 disclosure 이라는 dj 의 공연영상인데 20대 초반 생각나고ㅋㅋㅋ 그랬었어요 ㅋㅋ 그리고 또 밑에는 제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래퍼인 메간더스탈레온이 부르는 wap!! 이걸 바로 앞에서 직접 보게될줄이야ㅠㅠ

뭐 직접 가서 보지는 않았지만 저의 학창시절 추억의 그룹인 투애니원과 에픽하이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또 어떤 케이팝 그룹도 봤어요!

 




코첼라에는 5개의 스테이지가 있었는데요, 아침에 시작해서 밤 12시정도에끝나는데 거의 계속계속 공연을 하고 있었어요!! 볼거리가 넘쳐난답니다! 저는 2일차때밤에 갔었고 3일차는 낮부터 가 있었어요. 낮에는 아래 동영상과 같은 분위기랍니다!! 더 밝은 분위기에요~ 참고로 공연하고 있는 래퍼는 떠오르는 vince staples 라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아래 동영상은 낮에 코첼라주변에 지나다니는 사람들... 이런 분위기랍니다!



2. 각종 먹을거리, bar, 하이네켄 이나 앱솔루트 등의 술 브랜드 에서 하는 클럽 !!


어우 얼굴 진짜 동그랗게 나왔네요. 코첼라의 상징인 관람차!! 이건 실제로도 운영중인 관람차랍니다!! 코첼라에서 배가 고플 때 간단하게 이것 저것 먹을 수 있는것들도 팔아요! 당연히 술도 엄청 팔구요~~ 술취하고 약에 취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지요..

그리고 코첼라안에 또 클럽이 있는데요, 술브랜드에서 스폰서 하는 그런 클럽이 있더라구요 공연 보는거랑은 또 다르게 재미있더라구요!






3. 코첼라 굿즈를 사는것도 재미있어요!

저는 안 샀지만 코첼라 굿즈 줄이 정말 길더라구요~ 생각보다 이쁜 옷들도 정말 많았구 sold out 돼서 못사는게 태반이었답니다. 허나 온라인으로도 미리 살 수 있으니 온라인으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코첼라를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분들은 겟하세요!!
티셔츠나 아래 사진같은 자켓들도 팔고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미국에 콘서트같은거 하면 큰가방은 되도록이면 못들고 가게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왠만하면 가방은 작은걸로 챙겨주세요~~

돈은 꽤 들었지만 후회는 없는 주말이었습니당~~ 한번쯤 와보면 좋을만한 곳이에요!!^.^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시구요~ 밑에있는 하트 버튼도 꼭 눌러주세요....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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