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부여행] 미국서부에 여행간다면 놓치지 말아야할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브라이스캐년)

오래간만에 또 블로그에 들렀네욤ㅎㅎ 

이번 포스팅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여행에 대해서 쓰려고 함!

내가 서부를 여행하면서 진짜 추천하고싶은 곳이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이스 캐니언이다.

또 나에겐 유타주에서 가장 아름다운곳임.

 

보통 많은 국립공원이 겨울에는 길이 얼어서 들어가기 힘들다거나, 볼것이 없지만 브라이스 캐니언만은 다르다.

내가 갔을 때는 2월중순이었고 한겨울이었지만, 눈과 브라이스 캐니언의 조화란ㅠㅠㅠ 정말 아름다웠음.

나는 자유여행으로 갔었지만, 단체로 관광온 한국인 분들도 봤다.

또 그때는 좀 늦게가서 못봤지만 해돋이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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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브라이스 캐니언은 엘에이에서 안막히면 8시간정도 걸리고, 라스베가스에서 4시간정도 걸리는 공원이다.

그랜드케니언을 투어하고 나서 베가스에서 관광상품으로 올 수도 있는 것 같다.

나는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했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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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할 수 있는 일

( 내가 갔던 때는 한겨울이었어서 여름에 할 수 있는 일은 또 다르다는 점을 참고해주시길..)

 

1. 볼 만한 비스타포인트

1) 브라이스 포인트

8296 피트의 브라이스 포인트. 엄청 높은 곳에서 브라이스캐니언을 내려다 볼 수 있음!

이 곳을 내려다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뭔가 터키 카파도키아 여행을 갔을 때 열기구를 타면서 내려다 보았던 모양과 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파도키아엔 아마도 눈이 내리지 않겠지만 만약 그 곳에서 눈을 내려다 본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음ㅎㅎ

그리고 이 곳도 카파도키아 만큼이나 알려져야 한다ㅠㅠ

화이트 샌드 국립공원도 그렇고 미국엔 생각보다 유명하지 않은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다!!

2) insipiration point

위의 브라이스포인트가 위에서 저 돌들을 내려다 보는 느낌이라면, 이 inspiration point는, 더 가까이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위에서 보는 것도 멋지지만 더 크게 보이는 이 곳도 정말 장관이다.

실제로 저 곳을 하이킹할 수도 있음.

3) sunrise & sunset point

이름 그대로 해뜨는것과 해 지는 것을 볼 만한 포인트이다.

나는 낮에 갔을 때도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해돋이 해넘이 때 가면 얼마나 더 멋질까...!

이 포인트를 둘러보고 한시간정도의 짧고 쉬운 하이킹 코스도 있으니 하이킹해보는것도 추천.

 

 

2. 하이킹할만한 코스 - queen's garden

아직 연지 얼마 안돼어서 이 블로그 글을 읽는 사람들도 많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더더욱이나 하이킹 전문가는 이 글을 읽지 않는 다는 것으로 간주하고 지금 소개하고 있는 queen's garden 이라는 하이킹코스는 쉬운 편에 속한다고 했다. 나와 친구는 이 곳을 하이킹하면서 정말 재밋었고, 이 하이킹 코스를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다.

이 하이킹 코스는 위에서 내려다 보던 돌들 사이사이를 하이킹 하는 코스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는 코스를 완주하지는 못했다.ㅠㅠ 일단 우리 신발이 눈에서 하이킹하기 위한 신발이 아니었음.

그리고 다음 목적지가 자이언 캐니언 이었기 때문에 서둘러야 했다.

하이킹 하는 데에 왕복 한시간정도 걸렸고, 꽤 멀리 갔다왔다. 보고싶은거 다 보고 왔었다!

보시다시피 눈밭이다... 조심또조심해서 걸어야함! 왠만하면 하이킹화 같은걸 신고가시길~

 

3. 별관찰

난 겨울에 가서 별을 보지는 못했다ㅠㅠ 아마 밤에 거기 있었으면 저어어엉말 추웠을듯...

하지만 올해 6월에 별 관측하는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이름은 annual astronomy festival.

이런 식으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함. 한번 가 보고 싶다ㅠㅠㅠ

미국에서 보는 별은 한국에서 보는 별과는 다르게 훨씬 별이 많고 선명하게 보인다.

좀만 기다리면 별똥별도 많이 볼 수 있고...

이건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이렇게 브라이스캐니언과 어우러진 별들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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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한테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랜드캐니언 앤털롭캐년보다 더 멋있는것같은데..!

어떻게 마무리하지... 여기구경다하고 베가스로 돌아가는 길에 석양을 보면서 찍은사진을 올리면서 마무리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