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의 거시기한 일상

[터키자유여행] 파묵칼레에서 생긴일 (파묵칼레 숙소/소금호수) 본문

여행/터키 여행의 추억!

[터키자유여행] 파묵칼레에서 생긴일 (파묵칼레 숙소/소금호수)

젤리la 2020. 5. 4. 07:00
반응형

나는 왜이렇게 글 쓰다가 자꾸 날려먹는걸까..?ㅠㅠ

방금까지 열심히 쓴 글이 날라갔다. 흑흑ㅠ

 

어쨋건 이번포스팅인 터키여행의 막바지인 파묵칼레에서 생긴 일이다.

버스티켓이 잘못돼서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곳...ㅋ

 

파묵칼레는 카파도키아와 더불어서 엄청 유명한 관광지이다.

하지만 카파도키아에는 열기구말고도 볼게 좀 있다면 이곳은 소금호수가 끝!ㅋ

소금호수말고 또 볼 것이라면 옛날 유적지(?) 와 그 주변에 온천같은게 있기는 하다.

솔직히 시간 잘 맞춰서 오면 1박도 필요없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소금호수 그 자체는 멋있긴 하지만 말이다.


파묵칼레 숙소

https://www.booking.com/hotel/tr/maritim.en-us.html?aid=912188;label=affnetadmitadrs-link-ru-index-1_pub-442763_site-541539_pname-Content-Network_clkid-56485eb813f3137da623cf6b412fa33b;sid=363d74fcc443faa2455d82fccab1c1fd;dest_id=-767582;dest_type=city;dist=0;group_adults=2;group_children=0;hapos=1;hpos=1;no_rooms=1;room1=A%2CA;sb_price_type=total;sr_order=popularity;srepoch=1588459045;srpvid=19379f1287830099;type=total;ucfs=1&#hotelTmpl

 

Booking.com: Bellamaritimo Hotel , Pamukkale, Turkey - 1086 Guest reviews . Book your hotel now!

Hotel Bellamaritimo Hotel Airport shuttle. Airport shuttle available at an additional charge. You can request this in the next step. Airport shuttle Bellamaritimo Hotel Menderes Cad. No 46, 20190 Pamukkale, Turkey –

www.booking.com

이 숙소에서는 1박을 했었다.

소금호수와도 가깝고 시설도 깔끔했음.

화장실도 괜찮았고...

좀 좁았던거 빼면 정말 만족했던 숙소!


 

파묵칼레 소금호수 주변 동네는 이런 느낌이다.

그냥 저냥 아바노스와 비슷한 터키의 한적한 한 동네의 느낌이었다.

터키식 식사~ 소금호수가기전에 먹는 밥!

신기했던건 메뉴에 한국말로 적혀있었던 것이다ㅋㅋㅋㅋㅋ (사진에서 왼쪽위에 메뉴에 보면 적혀있음)

그동안 한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왔었으면 한국말로 메뉴까지...ㅋㅋㅋ

 

이스탄불로 가는 버스에 문제가 생겼었는데 이 밥집 사장님이 해결을 해 주셨다.. 정말 좋으신분ㅠㅠ 나도착하게살아야지ㅠㅠ

 

배를 채우고 이제 소금호수로 가는길! 멀리서부터 보인당!

앞에 있는 매표소에서 돈을 내고 들어가면 됨.

올라올라서 가는길 사진에 보이는 맨 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주변에 수영장도 있고 놀이공원도 있었다.

실제로 보면 더더욱 멋진 소금호수... 

저렇게 물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전세계 사람들과 같이 발씻는기분~

그렇기때문에 양말은 안신고 가는게 좋다. 

엄청 새하얀 소금호수. 빛에 반사되기때문에 선글라스는 필수!

이렇게 사진을 찍을수도 있는데.. 자리잡기가 힘들다는점...ㅎ

하도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사람없는 곳에서 사진찍기가 좀 힘들다ㅋㅋㅋㅋ..

정말 하얗고 신기했던 곳....

앉아서 석회물에 발담그고 있을 수도 있다.

그렇게 해서 맨 위에까지 영치기 영차 올라가면 이런 모습이다.

위쪽엔 사우나? 온천? 수영장같은게 있었다.

 

물있고 옆에서 밥먹을 수 있는곳..

여기도 돈내고 들어갔던걸로 기억한다. 앞에 atm있어서 돈찾았던기억이

어쨋던 저 온천같은 곳 을 지나서 가면

 

황무지~ㅋ

또 가다보면

이런 원형 극장(?)이 있음. 세계사 시간에 나올것만같은.... 고대 그리스 어쩌구...

푸릇푸릇한 길을 따라서..

해질녘..

다시 등장한 고대그리스 어쩌구..

멋진길..

세계사 1단원에 들어와 있는 기분 ㅋ

소금호수말고도 이런 볼거리들이 있지만 나에겐 그냥 돌같이 느껴졌다...!

 

많이 걸어서 피곤하니까 이제 다시 돌아가기로...

 

가는 길에는 해가 저물고 있었다.

하얀 석회수가 노랗게 되기도하구

잘 찍은 사진인듯~~~~~~~헤헤

사람들도 이제는 집에 가는중..

 

저렇게 폭포같이 쏟아지지만 물이 되게 따뜻함ㅋㅋ

그날 갑자기 예약해놓은 버스가 이상하게 이스탄불로 안가게 됐다ㅠㅠ

터키말도 모르고 영어도 잘 못했던 나는 너무 무서웠음ㅠㅠ

하지만 파묵칼레에서 여행사 사무실(?)같은곳에서 잘 도와주셨다.

어떤곳이 갈만하고 재미있는지 같이 찾아보구 결국 이즈미르라는 도시에서 반나절 있다가 저녁에 거기서 이스탄불로 기차타고 또 옮기는 이상한 일정...

캐리어 손잡이가 갑자기 빠져가지고 이즈미르에서부터 인천까지 수그리고 다녔어야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어쨋던 이제 파묵칼레에서 이즈미르로 가는 일정이 남아있다..! 위 사진은 기차역이다.

피스아웃!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