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자유여행] 이즈미르에서 생긴일

이제 진짜 터키포스팅의 마지막이 될 듯한 이즈미르 포스팅!

듣도보도못한 곳이었다ㅋㅋ...

가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여행이나 인생이나 계획대로 되지는 않는다ㅠㅠ

 

 

너무 갑자기 가게 된 이즈미르ㅋㅋㅋㅋ

오전에 도착해서 반나절정도를 보내고 저녁에 다시 버스타고 이스탄불로 가는 일정.

저번포스팅에서 썼듯이 파묵칼레에서 기차를 타고 이즈미르로 갔다.

4시간도 넘게 걸렸던걸로 기억..

도착시간도 제대로 모르고 실컷 잤다.

블로그에 찾아봐도 정보도 별로 없고ㅠㅠ

그냥 정처없이 걸어다녔다..

코낙광장

이즈미르 도착전에 뭐할까 하다가 블로그에서 본 코낙광장!

위 사진은 코낙광장의 대표적인 시계탑.

터키에는 광장이 많은 것 같다...

야자수도 있고 비둘기도 많았던 광장으로 기억함

 

 

한가로워보이는 코낙광장의 모습ㅎㅎ

볼건 딱히 없고 탁심광장보다 넓은 멋진 광장.

날씨가 굉장히 좋았던걸로 기억..

걸어서 바다로 갈 수 있었다. 아직까지도 기억나는건 물이 안맑아보였다는것...ㅋㅋㅋ

페티예는 맑았는데 말이얌...

바닷길을 따라서 걸어본당..

걷기에 좋았던 곳..

바다바다

 

İzmir Tarihi Asansör Binası

https://www.google.com/maps/place/%C4%B0zmir+Tarihi+Asans%C3%B6r+Binas%C4%B1/@38.4286901,27.1135048,13.38z/data=!4m13!1m7!3m6!1s0x14bbd862a762cacd:0x628cbba1a59ce8fe!2z7YSw7YKkIOydtOymiOuvuOultCDso7wg7J207KaI66-466W0!3b1!8m2!3d38.423734!4d27.142826!3m4!1s0x0:0xb540dfdc0bb32e47!8m2!3d38.4086583!4d27.1176696

Google Maps

어떻게 읽는지 몰라서 그냥 구글맵 주소로 첨부ㅋㅋㅋ...

코냑광장에서 좀 떨어진 전망대이다.

할게 없어서 갔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쭉올라가면 이렇게 멀리까지 보인다. 레스토랑도 있다.

저처럼 할거 없으신 분들에게 추천!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캐리어 찾구 이스탄불가는 버스를 타러 가는길~

이 날은 모든 곳을 걸어서 갔다. 힘들었음ㅠ

저녁때 본 코냑광장을 뒤로하구 이제 이즈미르도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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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로 이즈미르에서 이스탄불까지 밤버스를 타고 갔다가, 이스탄불에서 한국으로 갔다.

이스탄불에서 여독을 풀려고 마사지도 받으러 가 봤지만 생각보다 마사지는 별로였음ㅋㅋㅋ

온천도 있었는데 온천도 별로였구.. 내가 생각하는 그런 사우나같은게 아니고 한 30년전에 수영장으로 쓰던 곳 같이 생겼었다..!

온천은 일본이나 한국이 짱인것같다ㅋㅋ

 

 

아직도 잊지못할 너무 재미있었던 여행이었다ㅠㅠ

터키만의 그런 느낌 잊지모태....

다음번엔 터키주변의 중동지역을 여행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