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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자유여행]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에서 생긴일 (feat. 옐로우스톤 가는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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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자유여행]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에서 생긴일 (feat. 옐로우스톤 가는길)

젤리la 2020. 7. 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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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하!!!!

안녕하세요~~ 오늘도 미국서부자유여행 포스팅으로 돌아온 젤리엘에이!!1 임니다~

블로그에 사람 많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ㅠ 제발..

거기 누구 업슈....?

혹시라도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이 있다면 댓글하나씩만 남겨주시면 안될까요 (관종관종)

 

각설하고 오늘은 옐로우스톤 가는길에 있는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에 대한 포스팅이다. 2년전 노동절연휴때 갔었다.

 

그랜드 티턴 2018.8.31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은 옐로우스톤 국립공원갈때 많이들 가는 곳이다.

나도 역시 마찬가지로 옐로우스톤 가기 전날에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서 이 곳에 들렀다.

 

LA에서 옐로우 스톤으로 가기위해서는 비행기를 타고 유타주까지 가야하는데, SALT LAKE CITY 라는 공항이 옐로우스톤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항이다.

(참고로 나는 170불정도 주고 왕복 비행기 티켓을 샀었다.)

 

사실 렌트카를 빌릴 때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옐로우스톤으로 아는언니들이랑 나포함 네명이서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나만 일단 하루 먼저갔었음. 일도 하기 싫었고... 그랜드 티턴도 보고싶었다.

 렌트카 픽업하려고했었는데 거기서 제대로 안돼서 막 돈 더내고.... ㅠㅠ (250불이나 ㅠㅠ)

economy booking 이라는 사이트 사용하지마세요!!!

거기서 받은 가격이랑 뒤에 나중에 청구되는 가격이 너무 많이 달랐음.

그래서 한시간정도 걸려서 결국 렌트카를 픽업.. 우리는 작은차를 빌렸지만 받은건 큰 suv였다!!

우여곡절 끝에 받은 렌트카 / 솔트레이크 시티로 가는 길!!!! 델타항공타고갔었던듯?

결국 픽업을 하궁... 픽업하니까 한밤중이어서 월마트로 가서 먹을것좀사고 잠을 청했고,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에서 그랜드티턴으로 6시간 운전을 시작하게 된다.

 

 

미친... 근데 내가본것은 바로바로 고속도로를 점령한 양떼였음.ㅋㅋㅋㅋㅋㅋ

양떼들이 나를 향해서 다가오고있었음. 진짜 양의 소리를 내며...ㅋㅋㅋㅋㅋ 

네?? 양이요?? 여기서요?? 

미국살면서 두번째로 신기했던 경험이다. 저 양떼들의 행차가 시작될때 거의 맨 처음에 양치기가 맨처음에 달려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유유히 사라졌고 갑자기 양뗴들이 차를 향해서 다가왔다.

  아래의 동영상을 확인해주시죠..

마지막에 제 목소리 죄송.. 양들에게 관심받고싶었음ㅋ...

 

 

 

그리고 또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그랜드티턴국립공원 언저리

위 사진은 기념품가게 같은 곳. 그랜드 티턴국립공원에서 가까운 잭슨이라는 동네이다.

잭슨에서 볼 수 있는 경치는 그랜드 티턴에서 볼 수 있는 것만큼이나 아름답다.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이었지만 공기는 정말 맑았다.

 

결국 여섯시간정도의 운전끝에 그랜드 티턴국립공원에 입성!

바람은 많이 불었는데 진짜 조용하고 고요했다.

산을 보면서 월마트에서 사온 빵이랑 요거트먹기ㅋㅋㅋㅋㅋㅋㅋㅋ

땅바닥에 앉아서 먹었던 걸로 기억..

주변 강이 있었는데 그 곳에는 저렇게 리프팅을 하러 나온 사람들이 있었다.

사람들은 많았지만 전혀 시끄럽지 않았다. 어떤 국립공원에 가면 이런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리프팅하던 강을 위에서 본 모습이다.

저 곳도 정말 아름다웠는데.. 잠깐 산책할겸 들어가서 걸어 봤던 곳. 진짜 고요하고 시냇물흐르는 소리밖에 안들렸다.

메이플스토리하다가 히든 맵에 나올 것 같은 아름답고 작은 숲이었다. 요정나올것같이 아름다웠다.

그랜드 티턴 공원은 저 산을 둘러서 이루어져있다.

이 동물들 사진을 찍은 곳은 표지판도 없이 길만있는 곳이었다. 생각지도 못하게 동물들이 가까이 있어서 놀랬다.

잭슨댐이라는 곳

 

이로써 반나절에 걸친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은 끝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빡센 여행이었다.. 진짜 피곤했음.. (다시하라고 하면 못해ㅠㅠ)

11시쯤에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에 도착해서 저녁 6시까지 구경하고 다시 공항으로 가서 언니들을 만났다.

반나절이면은 충분히 볼 수 있는 공원이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고즈넉하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였다. 화산없는 옐로우스톤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에 이 포스팅을 보는 분중에 그랜드 티턴에 간다면, 정해진 view point만 가지말고, 주변에 샛길이 있다면 내려서 10분~20분정도 하이킹을 해봤으면 좋겠다. 가까이서 보면 더 잘보이는 그런 자연이 있기 떄문에ㅎㅎ

 

다음포스팅은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 4일동안갔었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함!

혹시 궁금하신점이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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