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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자유여행] 옐로우스톤에서 생긴 일 2 ( 옐로우스톤에서 가 볼만 한곳 /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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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자유여행] 옐로우스톤에서 생긴 일 2 ( 옐로우스톤에서 가 볼만 한곳 /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후기)

젤리la 2021. 1. 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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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새해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다들 새해 계획 잘 지키고 계신가요?!!

저는 올해에 건강하기도하고 직장에서 잘 되구 돈 좀 모으고 싶은데 잘 될런지ㅎㅎ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모두 하시는 일 다 잘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당~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옐로우스톤에서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옐로우스톤

2018. 9. 1~ 2018. 9. 4


OLD FAITHFUL

올드 페이스풀

옐로우스톤에서 안보고 가면 후회하는 올드페이스풀!

제일 유명한 간헐천 명소중 하나로, 물이 솟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왼쪽 사진은 직접 찍은 물이 솟아 오르는 사진이다. 부글부글 끓다가 갑자기 확 튀어오름....;;!!!!!! (신기방기) 

옐로우 스톤에 갔다면 꼭 보고 가야할 신기한 광경이다!

화산 지역이라서 물이 너무 뜨거워서 그런지, 연기가 계속해서 나고 있었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올드 페이스풀에서 볼 수 있는 진흙탕이 보인다. 유황이 섞여 있는 진흙이당. 갑자기 계란이 먹고싶어 진다...

 

동영상을 볼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한 사진.. / 올드페이스풀 앞에서~ 블로그 쥔장의 독사진~ / 기념품샵에서 모자를 사고 셀카 한방~

요로코롬 신기한 지형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내가 갔을 때는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조금 기다렸었다.. 왠만하면 사람들이 많을 시간인 오후시간은 피해서 가는게 좋다. 또 그늘이 없어서 뜨거울 수 있으니, 선크림 잘 바르고 가셔야 한다.

 

또 올드 페이스풀에 있는 기념품 샵도 꼭 놓치지 말고 가 보시길!

꼭 기념품을 사지 않더라도 옐로우 스톤에 관한 책같은것들이 볼 것이 많다. 나는 옷이랑 모자랑 올드페이스풀 에일을 샀다. 올드페이스풀 에일의 맛은 뭐..ㅎ 일반 맥주랑 비슷했던것 같다.

참고로 미국의 국립공원에 가면 그 국립공원 이름을 딴 맥주를 판다. 그랜드 케니언에 가면 그랜드 케니언 맥주를 맛 볼수 있기도 하다!

 

MAMMOTH HOT SPRINGS

맘모스 핫 스프링스


맘모스 핫 스프링스는 옐로 스톤 국립 공원의 석회화 언덕에있는 옐로 스톤 국립 공원과 맘모스 핫 스프링스 역사 지구에 인접한 대규모 온천 단지이다. 온천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이 냉각되고 탄산 칼슘이 축적되면서 수천년에 걸쳐 만들어졌다고 한다.

맘모스 핫 스프링스에서는 이런 신기한 지형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다들 아시겠지만 SPRING 은 '샘' 이라는 뜻인데, 이 곳에서는 따뜻한 유황물이 계속 흐르고 있다.  부글부글 끓는 물과 신기한 지형이 만나, 옐로우스톤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주는 곳이다.

 

 

피싱 브리지와 라마벨리

FISHING BRIDGE AND LAMAR VALLEY

옐로우스톤의 피싱브리지는 간헐천을 보는데 지쳤을 때 산뜻하게 강을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아름다운 큰 강이 있는 곳으로, 잠깐 쉬면서 강을 보며 간식을 먹기에 좋다. 

강을 보면서 먹는 아이스크림 / 방문자센터에서 볼 수 있는 기념품들

옐로우스톤 여행에서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곳이었다. 어디서나 그렇듯 이 곳에서도 바이슨을 만나볼 수 있다.

내가 갔을 때는 바이슨이 도로에서 엄청 가깝게 앉아서 햇볕을 쬐고 있었는데 진짜 신기했다.ㅋㅋㅋㅋ

냄새는 좀 났지만~

 

라마벨리는 옐로우스톤 북쪽에 있는 곳이다. 간헐천들이 많은 곳과는 좀 떨어져 있어서 가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야생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아프리카의 사바나 초원이라는 곳에 가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다.

라이언 킹에 나오는 곳 같았고, 정말 아름다웠다❤❤❤❤

라마벨리의 야생동물들

라마벨리 가는 길에 있던 초원 (?) 절벽

라마벨리 가는 길에 중간중간 내려서 사진찍어버리기~

내가 라마벨리에 도착했을 때는 4~5시에 해질녘이었는데, 그 때가서 오히려 더 멋졌던 것 같다.

12시나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보다 초원이 더 멋있어 보이는 것 같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엄청나게 많은 라마와 바이슨과 그 외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있다!

우리들 말고 다른 사람들도 라마와 바이슨들을 관찰하느라 길가에 차를 대고 내려서 사진을 찍었다.


내가 이번에 포스팅한 곳들을 옐로우스톤의 굵직굵직한 곳들이고 이 외에도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아름다운 스팟들이 정말 많은 곳이었다.

내가 가 본 여러 국립공원들 중에서 단연 아름다운 곳이었고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진짜 재미있었던 여행이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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