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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집구하기

젤리la 2022. 2. 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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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미국에서 집 구하기입니당. 인턴으로 처음 왔을 때가 생각나네요. 깔깔 진심 아무것도 준비안하고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여기왔었죵,,, 후 그때만 생각하면 진짜 대책없네요. 환전도 별로 안하고 핸드폰도 안하고 은행도 해야겠다는 생각 없이 왔었거든요 ㅋㅋㅋ ㅠㅠ 그때는 인턴 끝나면 당장 집에 가야겠다구 생각했었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흐르다니 참 내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알수가 없는 것 같아요.

서론이 길었네요!

미국에서 집은 하우스, 아파트, 홈리스 이렇게 세가지로 나뉜답니다. 홈리스는 사실 장난이구요 어쨋거나 하우스 혹은 아파트에서 보통은 살아요. 아파트도 콘도 그리고 보통 아파트 이렇게 있어요. 콘도는 보통 일반적인 아파트 보다 더 좋은 곳을 콘도라고 하더라구요. 미국의 좋은 아파트는 헬스장 (gym) 도 있구 아파트 1층에서 지키는 security guard (경비원이 아파트 건물 하나하나마다 있다구 생각하시면 돼요) 도 있어요. 하지만 미국은 월세가 진짜 비싼거 아시죠,, 하하 미쳤어요 여긴 ㅠㅠ 미국은 전세가 없고 월세 아니면 집을 사야하는 시스템이에요. 보통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미국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라고 가정을 하고 월세를 위주로 설명 드릴게요. 제가 집을 사본적은 없어서 집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미국에서 집구할때 고려해 볼 점 

1. 위치 : 위치는 가장 처음으로 고려햐 봐야할 것 같은데요, 직장또는 학교가기 편한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싶어요.

2. 차 있으시거나 차 살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주차장이 있는지

3. 저는 시끄러운 동네에서는 못살겠더라구요, 그래서 동네 분위기도 중요했어요. 집보러갔을 때 집만 딱 보고 나오지 말고 동네에 어떤 사람들 지나다니나 확인 해보세요. 금요일, 토요일 저녁때 가보면 막 시끌시끌한 분위기인 곳은 비추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집들끼리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도 좀 비추인게 너무 주변에 가까워서 창문열면 맞은편 집에서 뭐하는지 다 보일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ㅠㅠ

4. 화장실! 화장실에 샤워기가 어떻게 생겼느냐도 저는 중요해요 ㅠㅠ 보통 한국에서는 밑에 사진처럼 생긴 샤워기 노즐이 많은데 미국은 그런집이 거의 없어서 머리감기도 불편하구 그렇더라구요. 왠만하면 화장실에 저렇게 생긴 샤워기 있는 집을 가시는게 좋아요!!

5. 동네사람들이 운전 더럽게 하는 곳은 가지마세요!!

이거슨 국룰,,,, 꼭 안좋은 동네 사는 사람들이 운전도 그지같이하더라구요,, 

 

6. walking score 체크해보기

https://www.walkscore.com/ <- 이 사이트에서 체크해 볼 수 있어요. 말그대로 얼마나 걸어다니기 편한가에 대한 점수에요. 점수가 높을 수록 좋은 동네라는 뜻이라네요. 참고로 제가 사는 동네는 75점인데 3년 넘게 잘 살고 있어요.

 

Find Apartments for Rent and Rentals - Get Your Walk Score

Great Nearby Places View neighborhood restaurants, coffee shops, grocery stores, schools, parks, and more. Improve Your Commute Get a commute report and see options for getting around by car, bus, bike, and foot. Fits Your Lifestyle Learn about the neighbo

www.walkscore.com

 

7. 마켓이 얼마나 가까운지 : 밤에 배고플 때 주변에 사먹으러 갈 곳이 있는지도 중요해요,,, 

 

 

미국의 주거 형태

 

미국에서 월세를 어떻게 구하느냐! 보통 미국사람들은 zillow, apartment.com, craglist을 이용해서 집을 구한답니다.

여기서 설명드리는 사이트중에 zillow 와 apartment.com 은 craglist 랑 라디오코리아에 비해서는 살짝 가격이 높은 편 같아요.

 

zilllow

https://www.zillow.com/?utm_content=1471764169|65545421228|kwd-570802407|509015461842|&semQue=null&k_clickid=_kenshoo_clickid_&gclid=Cj0KCQiA6NOPBhCPARIsAHAy2zB9-c1D3hOVW8MKBgEmPduv6vVTbAF4avNjkKlOkxuZuIr-J2YwCk8aAlNIEALw_wcB

 

이렇게 생긴 홈페이지이구요, 구하고자 하는 집주소를 입력하면 된답니다. 이 사이트에서 집 구하실 때는 보통 크레딧 점수, 통장잔고 같은걸 많이 본다고 하더라구요. pay stub 세달치 본다는 곳도 있구.. 직업 확실하신 분이라면 당연히 이곳에서 구하실 수 있겠죠~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deposit 을 한달치정도 내야할 수도 있어요~

 

apartment.com

 

https://www.apartments.com/

 

 

zillow 랑 비슷한 사이트에요. 주소 치고 들어가서 집 관리하는 사람한테 연락하면 된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이런 사람들은 답장이 그렇게 빠르지는 않더라구요 ㅠ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보셔야 해요. 

 

craglist

 

craigslist.org

집을 구하거나 자동차를 구하거나 일자리를 찾거나 할 때 유용한 사이트에요. 일단 홈페이지만 들어가봐도 찾아보기가 어렵게 돼있구, 또 이상한 사람들도 많아서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는 편이에요. 이 사이트에 대해서 안좋은 이야기를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이용하지 않지만 제 외국친구들은 여기에서 아파트나 룸메이트나 잘 해서 살고 있더라구요. 가격도 위에 두 사이트보다는 저렴한것같아요!

 

마지막은 라디오코리아또는 헤이코리안 

https://www.heykorean.com/

 

헤이코리안 - 해외 생활의 모든 것

 

www.heykorean.com

https://radiokorea.com/

 

라디오코리아

RadioKorea AM1540 KMPC 라디오코리아 우리방송, 우리채널, 미주 최고의 한인방송, 최대 한인 커뮤니티

www.radiokorea.com

이곳에서 구하면 한국분들이 내놓으시는 집들을 쉽게 구하실 수 있어요! 제가 해외나가서 산다고 했을 때 한국사람들 조심해야된다고 항상 그러더라구요. 근데 저는 좋은 한국분들 정말 많이 만났어요. 혹시라도 처음 한국에서 미국오시는데 살 집을 구하신다면 라디오코리아를 적극추천해요!

 

 

이제 글도 거의 막바지네요~ 참고로 엘에이에서 안좋은 지역은 compton, crenshaw, south central, vernon 등등이 있어요. 제가 아는 한 열심히 써 봤으니깐요, 답글도 남겨주시구~ 제 블로그 좋아요도 많이 눌러주시길 바래요~ ㅎㅎ

2022 년에 처음 써보는 포스팅이네요~ 올해에도 도움되는 정보들 많이 올리려구요~ 지금 한국은 설 연휴라는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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