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멕시코 국경
- 국제연애
- 마이애미
- 미국 여행
- 이스탄불
- 아리조나여행
- 미국에서 집구하기
- 미국남자
- 티후아나 중성화 수술
- 미국 데이트 비용
- 코첼라
- 미국 영양제 추천
- 미국자동차여행
- 터키자유여행
- 미국자유여행
- 하와이 맛집 추천
- 킹스캐니언
- LA여행
- 티후아나치안
- 터키여행
- 하와이 자유여행
- 미국이민
- 카파도키아
- 미국서부자유여행
- 엘에이여행
- 미국 자유여행
- 미국에서 질염걸렸을 때
- 미국로드트립
- 미국연애
- 터키숙소
- Today
- Total
젤리의 거시기한 일상
[미국서부여행] 세도나를 그리워 하며.. (세도나 여행/세도나 캠핑 후기/렌트카로 차박캠핑/강아지와 함께 여행) 본문
안녕하세요~
또 굉장히 오랜만에 돌아온 젤리LA 입니당~ 두달만에 포스팅해보네요~ 일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ㅠㅠ 블로그는 자꾸 미루게 되네요,, 블로그에 쓸 말이 엄청 많은데 말이죠,,! 이번달에는 열심히 해보겠어요~!
SEDONA
20210409~20210411
좌우지간 제가 얼마전에 세도나에 다녀왔는데요~ 한달 전에 다녀왔지만 정말 너무 그리워서 또 가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돠ㅎㅎ 하하 엘에이에서 아리조나까지 시험을 보러 갔다가,,,ㅠㅠ 어떻게 하다보니 세도나까지 여행가게 됐네요....ㅋ 하지만 와우,, 솔찍헌 심정으로 그랜드캐니언보다 훨씬 멋있었습니다!
저희는 렌트카를 빌려서 갔었는데요, 금요일 저녁에 회사 끝나자마자 빌려서 일요일 밤 10시까지 빌리는 데에 220 불 정도 들었어요! 제가 최고 사랑하는 BUDGET RENTAL CAR 에서 빌렸습니다! 쏘렌토를 빌리게 되었어요~!
이 차가 바로 제가 빌렸던 쏘렌토!! 저희는 차에서 자는 차박캠핑을 할 예정이었기떄문에 꼭 SUV 를 빌리고 싶었어요!
엘에이를 떠나서,,, 아리조나로 열심히 열심히 달려서 결국 도착한 세도나는 너무 아름다웠어요. 세도나 주변에 가니까 세도나의 멋진 절경이 보이는게 정말 장관이더라구요! 카메라로 열심히 담아보려고 했었지만 담을 수 없었어요,,흑흑
세도나는 엘에이에서 8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랍니다!
처음으로 저희가 세도나에서 간 곳은 마켓! 캠핑할때 먹을 음식을 사기 위해서 갔었어요. 캠핑장은 예약하지는 않았고, 구글맵에서 어떤 곳이 있나 겨우겨우 찾아서 갔었어요. 세도나 주변에서는 인터넷이 잘 안터지니까 저희처럼 무작정 가지 않으시길 권해드려요!하하,, 그리고 제가 캠핑 준비하는 편에서도 적어 두었듯, 구글 지도 다운받아서 가면 더욱 편하답니다!
그러고 나서 첫날 맨처음에 도착한 곳은 이곳!
성십자 예배당 입니다! (CHAPLES OF THE HOLY CROSS)
교회같은 곳이 있었구 세도나의 빨간 바위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VISTA POINT 처럼 그냥 한번 들렀다 가기에 좋은 곳인것 같아요.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그리고 저희는 차박캠핑을 하러 캠핑장으로 떠났어요!
저희가 머문 캠핑장은, 바로 비버크릭 캠프스팟 이라는 곳이에요!
예약 필요없구 자리마다 떨어져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앞에 계곡? 같은 VALLEY 가 있었는데 그곳을 바라보면서 캠핑음식을 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경치도 좋구~ 평화롭고 한적한 곳이었음~!!
캠핑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음식 만들어서 먹는 재미가 아니겠어요?!
이 캠핑장은 불 피우는 그릴이랑 캠핑테이블같은거는 없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미니 그릴을 챙겨갔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욤~!
날고기와 숯,, 그리고 양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세지까지!!
항상 캠핑을 가면 불피우는게 고생이었는데 이번에는 차콜을 쉽게 피우는 방법을 알아냈어요! 유튜브에서 charcoal chimney starter 이라고 하는게 있다는걸 봐가지구.. 사서 사용했는데요, 정말 쉽게 차콜 (한국말로 숯)에 불을 붙일 수 있더라구요! 캠핑을 가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꼭 사가지고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생겼는데요, 불피울때 엄청 유용했어요!!
크... 그릴에 얹어놓은 고기들을 다시 보니까 또 먹고싶어지네요..
고기가 익는동안 사진도 찍어보구,,
꿀잼~! 참고로 티셔츠는 리쪼 월드 투어 티셔츠에요!ㅋㅋㅋ 뒤에보이는 선인장이 멋지쥬?!
열심히 익어가는 고기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이어!!!!!!!! 앗 불을 사용할때는 항상 조심하세요, 우리는 노가다 장갑을 가져갔답니다!
결국 다 익은 고기고기!
진짜 맛있었답니다!
그렇게 고기도 먹고 술도 먹고 라면도 먹고 하다보니까 해는 어느덧 뉘역뉘역,, 밤이되었어요! 조슈아트리편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미국에서는 멋진 은하수와 밤하늘을 볼 수 있답니다! 밤하늘 사진은 없네요ㅠㅠ 앞으로 카메라 들고다니면서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어야겠어요!!
별구경하다가 보니까 너무 졸리더라구요,, 그래서 세도나 차박 캠핑의 묘미인 차에서 잠을 자러 가기로 결정!!
쏘렌토는 차박캠핑하기에 딱 적합한 차였어요. 7인승 차 인데요, 일단 트렁크와 뒷좌석이 정말 넓었고 여자 둘이서 쉽게 뒷좌석을 접을 수 있었어요. 밑에는 완전 얇은 침낭을 깔고 잤는데 그렇게 불편하다고 생각이 들지도 않았어요! ㅋㅋㅋㅋㅋ저렇게 여자 두명과 강아지가 발쭉뻗고 숱이랑 같이 자도 괜찮았어요!
캠핑장에서 밤에 무서운게 동물들도 무섭지만 추위도 진짜 무섭거든요,,, 아리조나라서 담요만 덮고 자도 될것같았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엄청 춥긴하더라구요!!ㅠㅠ
그렇게 웃고 떠들다가 자고 일어나보니까 아침이 되었더라구요. 새벽의 세도나는 춥고,,, 하지만 멋있었어요.
일어나서 같은 캠핑장에 있던 아저씨가 알려줬던 곳 중에 하이킹을 할 수 있는곳이 있다고 들어서 그 곳으로 향했어요!
가장 왼쪽의 사진은 세도나의 붉은 흙이 잘 보이시나요? 붉은 흙이 세도나의 상징이랍니다! 하이킹 코스에서는 선인장들이 많이 있었어요. 세도나의 흙색은 아리조나의 다른 곳보다 전체적으로 붉더라구요.
열심히 하이킹을 하다 보니까 계곡이 보였고! 다른 곳을 하이킹하러 떠났음돠
가다가 만난 길바닥에 있는 소들....! 이 소들을 피해서 조심조심히 운전해서 갔었어요.
세도나 주변을 드라이브하다보면 이런 장면을 볼 수 있어요. 저런 산들을 하이킹할 수 있답니다.
하이킹 할 수 있는 코스들이 여러가지 있었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저희는 한 코스만 갔고 세도나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곳이었어요!
바로 이 곳 세도나 에어포트 루프 트레일 이라는 곳이에요.
주차비가 3불 있는데 카드로도 낼 수 있어요! 하이킹의 난이도는 한 중(?) 정도? 쉽지만은 않은 트레일이었어요.
이런전경을 보면서 하이킹을 하고~ 엘에이로 다시 돌아갔답니다~
캠핑음식이 너무 맛있었던게 기억에 남았던 여행이었어요!
그리고 아리조나 이곳 저곳 여행을 다녀본적이있는데 이곳은 되게 특색있고 가장 재미있었던 여행중에 하나에요.
세도나가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제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 > 우당탕탕 미국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자유여행] 라스베가스에서 생긴일 1편 (베가스 호텔,먹을거리, 포토스팟,날씨) (0) | 2021.10.28 |
---|---|
[미국자유여행] 뉴올리언스에서 생긴일 (0) | 2021.07.20 |
[미국서부여행] 현지인이 소개하는 미국 서부 여행 가이드 - 준비편 (미국여행 치안/렌트카/서부여행경로/숙박) (2) | 2021.02.14 |
[미국자유여행] 옐로우스톤에서 생긴 일 2 ( 옐로우스톤에서 가 볼만 한곳 /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후기) (3) | 2021.01.11 |
[미국자유여행] 옐로우스톤에서 생긴일 (옐로우스톤 캠핑 후기 / 가 볼만한 곳) (12) | 2020.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