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의 거시기한 일상

[미국자유여행] 뉴올리언스에서 생긴일 본문

여행/우당탕탕 미국여행기

[미국자유여행] 뉴올리언스에서 생긴일

젤리la 2021. 7. 20. 22:52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또 여행기를 가지고 돌아온 젤리LA입니다~!

이번에는 저번 땡스기빙데이에 다녀왔던 뉴올리언스에 관한 포스팅이랍니다!

 

뉴올리언스는 어디에 있느냐! 바로바로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에 있답니다.

 

이렇게 미국땅에서 거의 제일 남쪽에 있고 남미 대륙과 가깝구요, 미시시피 강이 있는 곳이에요.

 

뉴올리언스에서 유명한 것은 재즈음악, 그리고 맛있는 남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남자친구의 땡스기빙파티 때문에 갈 곳이 있어서 아틀란타에서 내려서 뉴올리언스까지 약 8시간정도 운전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차가 그 때 빌렸던 닷지 첼린저 에요!

 

간단한 시승 후기를 짧게 적어보자면... 역시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었어요,, 후후 일단 운전이 진짜 재미있구요, 제가 얼마전에 머스탱도 빌려서 탔었는데 머스탱보다 조용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앞으로 차가 길다보니까 주차할때 박을까봐 무섭긴 하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제가 빌렸던 렌트카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차였습니다!

 

땡스기빙때 먹었던 음식 사진들도 살짝쿵 올려봅니다~~! 이제 또 땡스기빙이 다가오네요ㅠㅠ 한해 한해가 너무 빨라용! ㅠㅠ 열심히 놀아야한다~!

이것저것 하고 뉴올리언스로 진짜 출바~~르 !

 

달리고 달려서 첫째날 도착한 곳은 ww2 museum 입니다! 2차 세계대전 박물관이구요, 생각보다 입장료가 엄청 비쌌어요. 한국은 이런 박물관 2천원3천원 하면 들어갈 수 있지 않나요? 하하... 거의 36불 주고 들어갔던 것 같아요. 그래도 볼 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잘 보이실런지 모르겠지만 전쟁박물관에 가면 이렇게 옛날에 직접 썼던 비행기들과 무기들을 볼 수 있어요. 볼거 많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가는길~ 

 

ww2 박물관 갔다가 호텔체크인하구~ 버본 스트릿으로 향했습니당! 버본스트릿은 역시 관광지 이다 보니까 음식값이랑 술값이 비싸기는 하더라구요 ㅠㅠ 코로나 한창일때였어서 클럽이나 바는 못갔어요 ㅠㅠ 알아보니까 바가 많은 걸로 유명한 곳이 더라구요! 코로나 끝나고 가시는 분은 가서 한번 춤추고 놀아보셔요~!

 

버본스트릿의 밤 사진 입니다~!

동영상도 있으니까 한번 보고가세요~ 버본 스트릿을 생생하게 보여드림다!

 

그리고 재즈 노래 한번 듣고싶어서 갔었던 재즈바! 버본스트릿에는 이곳 저곳 많은 재즈 바가 있으니까 한번 꼭 가 보시는걸 추천해요! 뉴올리언스에서 유명한 것 중에 하나니깐요~~

 

 

미국남부의 새우파스타, 생선 튀김, 그리고 왼쪽에 있는 사진은 악어 튀김이에요! 뉴올리언스에서는 이런 음식도 먹더라구요~!

 

 

그렇게 밤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 저희는 주변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swampy tour 를 하기로 했어요! 미국 남부는 덥고 습한 날씨여서 특이한 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tiger king이라는 넷플릭스 쇼에서 나온 동물들도 미국 남부에 있답니다.  swampy tour 는 배를 타고 습지를 투어하면서 악어를 구경하는 투어인데요, 악어를 그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그루폰에서 두명에 29불 주고 싸게 샀어요! 다른 인터넷 사이트 같은 곳에서 하려면 한사람에 40불정도 했던것 같아요!

 

 

요건 저희가 먹었던 미국식 아침식사에요. 해쉬브라운, 스크램블 에그, 비스킷, 그리고 베이컨!

 

습지에 깊이깊이 들어가서~~ 

왼쪽 사진은 제가 실제로 만진 새끼 악어에요 ㅋㅋ 참고로 새끼 악어는 생각보다 굉장히 온순하더라구요! 귀엽기까지 했어요ㅋㅋ

 

정말 신기하고 이색적이었던 습지투어! 뉴올리언스에 가시면 한번쯤 해보셔요 하하

 

그리고 도착한 곳은 알제포인트 입니다. 미시시피강을 산책하는 기분을 느껴보셔요~ 이곳에서 시카고까지 연결되는 운하가 있어요. 저희가 11월에 가서 그런지 날씨가 꾸리꾸리하네요.

 

땡스기빙이끝나고 크리스마스와 뉴이어 데이까지 미국의 가정집에서는 이렇게 크리스마스 스타일로 집을 꾸며놓는 답니다. 참고로 몇년전 뉴올리언스에 태풍이 불어닥쳐서 길 상황이 많이 안좋았어요. 울퉁불퉁하고 나무들도 많이 쓰러져 있고 그렇더라구요.

 

알제포인트에 갔다가 배가 출출해져서 다시 버본스트릿으로!

 

버본스트릿의 낮의 모습입니다. 낮에도 북적북적한 버본스트릿~ 

 

검보와 크레올 요리를 먹으러 갔던 우리~ 식당에도 악어가 붙어있는게 참 귀엽네요.

오른쪽사진에서 저 동그란게 검보라는 음식이구요, 무슨 고로케 같았어요.

그리고 파스타같이 생긴게 새우크레올 입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역시 남부 음식이 다양하고 최고로 맛있는 것 같아요. 또 먹고싶네요.

 

그리고 또 간곳은 잭슨스퀘어입니다. 뭔가 유럽스러운 건물들과 길이 많이 보였어요. 미국 서부에서 줄곧 살아왔던 저에게는 신기한 모습~

아쉽게도 코로나때문에 저 정원(?)같은 곳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 했지만 밖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어봤어요.

 

남자친구가 찍은 사진.. 역시 전공자 답게 사진을 정말 잘 찍는것 같아요. 캬캬

 

이렇게 잭슨 스퀘어 주변에서 구경하고 앉아서 얘기하고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유명한 디저트 인지 요리가 있다구 해서 그거 먹으러 갔었어요. 바나나랑 아이스크림이랑 무슨 단물같은거랑 같이먹는건데 제가 갔던 식당이 이 요리를 처음 만들어낸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역시 원조는 원조~ 인게 진짜 맛있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 것 같았어요.

 

 

비싼 식당이라 그런지~ 피아노가 딩동댕동 혼자서 쳐지고 있었어요.

 

이 사진이 바로 맛있었던 바나나 아이스크림... 저거 하나에 10불이었던것같아요.

 

이렇게 밥을 먹고 마지막으로 유럽느낌이 나는 상점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뉴올리언스 여행은 마무리~합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