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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자유여행] 라스베가스에서 생긴일 1편 (베가스 호텔,먹을거리, 포토스팟,날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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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자유여행] 라스베가스에서 생긴일 1편 (베가스 호텔,먹을거리, 포토스팟,날씨)

젤리la 2021. 10. 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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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에 돌아온~ 젤리입니다~ 벌써 10월이네요 올해도 벌써 이렇게 가고 있네요 ㅠㅠ 올해처럼 후딱 지나가 버린 해가 또 있을까 정말,, 오늘의 포스팅은 라스베가스에서 생긴일! 저는 미국에 살면서 뭔 일만 있으면 베가스에 가곤 하는데요! 생일날, 새해 첫 날, 독립기념일, 그냥,,, 라스베가스에 가서 놀다가 오면 이렇게 재미 있을 수가 없어요 깔깔 처음 갔을 때 그 첫 인상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삐까뻔쩍하던 모습~~

제가 여기 살면서 베가스에 간 횟수를 세어보니까 7번이네요ㅋㅋㅋ 베가스에서 호텔이랑 먹을거리, 놀거리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난생 처음 베가스에 가서 찍은 사진.. 무려 2018년 5월 26일!! 메모리얼데이였어요ㅋㅋ

 

<베가스의 호텔들>

베가스가 워낙 유명한 관광지 이다보니까 호텔들이 많아요. 베가스에 중심거리는 스트립이라고 하는 곳인데 스트립에 많은 호텔들이 있답니다. 베가스의 호텔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호텔 안에 볼거리들이 정말 많아요. 카지노도 있고 고급진 레스토랑들도 많구요, 또 여러가지 공연들과 클럽들도 있어요. 미국 사람들은 베가스를 SIN CITY 라고 하는데 거의 다 벗고 춤추는 스트립 클럽들이 참 많아요. 호텔 안에 스트립클럽들도 많답니다. 베가스에서 유명하고 좋은 호텔들은 보통 ARIA, MANDALA BAY, BELAGIO, BENETIAN, NEW YORK NEW YORK, PARIS 이런 호텔들이 있어요. 

 

<뉴욕뉴욕 호텔>

뉴욕뉴욕 호텔은 식당있는 곳을 뉴욕의 길거리처럼 해놓은게 특징이에요! 딱히 맛집은 찾지 못했어요.

허쉬초콜렛 매장도 유명해요! 아래에 있는 오른쪽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롤러코스터도 있어요. 타보지는 못했지만 호텔안에서 출발해서 건물 주변을 돌아가는 것 같았어요. 재미있어 보였답니다. 관광하러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뉴욕뉴욕 호텔 뿐만 아니라 베가스에는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있더라구요. 플라밍고 호텔 주변의 관람차나 다운타운에 있는 짚라인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파리파리 호텔>

파리파리 호텔은 뉴욕 호텔처럼 파리를 테마로 한 호텔이라 에펠탑이 있어요.

벨라지오 호텔 바로 맞은 편이라 벨라지오 호텔에서 분수쇼를 하면 보이는게 특징이에요.

위에 있는 오른 쪽 사진은 파리호텔 안에 있는 카지노 인데 카지노에도 에펠탑 기둥같은게 있네요 ㅋㅋ 파리파리 호텔 맨 위층에 베가스 스트립이 한눈에 보이는 바가 있다고 해요!

파리 호텔앞에 비어파크라는 곳이 있는데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스포츠바로 추천해요!

아래에서 설명해드릴 벨라지오 호텔 분수가 맞은편에 보이는 맥주집으로, 가격도 나쁘지 않고 안주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스트립의 중심에 있는 맥주집이기 때문에 예약이 거의 필수에요! yelp라는 앱을 이용해서 예약하실 수 있어요. 풋볼경기나 레슬링 경기가 있는 날에는 경기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활기찬 분위기의 바였습니다!

 

<벨라지오 호텔>

파리파리 호텔 바로 앞에 있는 곳으로 분수쇼로 유명한 호텔입니다. 스트립 중심에 있는 곳이라 위치가 정말 좋은 곳이에요. 들어가 본적은 몇번 있는데 옛날에 식욕 억제되는 사진으로 유명한 그림이 천장에 그려져 있었어요 ㅋㅋㅋㅋ 다들 기억 나시나요,, 저는 옛날에 배경화면으로 해놓고 그랬었답니다 ㅋㅋㅋ 위치가 최고의 장점인 호텔에요. 라스베가스의 3대 쇼중 하나인 오쇼를 하기도 하는 호텔이랍니다! 여담으로 저도 쇼를 본적이 있었는데 꽤 볼만 했어요. 막연히 생각했던 서커스 쇼보다 훨씬 멋있었어요. 

 

 

<플라밍고 호텔>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호텔은 제가 참 좋아하는 플라밍고 호텔입니다. 제가 왜 플라밍고 호텔을 좋아하느냐! 그것은 바로 가성비 때문이지요,,, 하하 플라밍고 호텔은 가성비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베가스의 호텔들은 당연히 정말 비싸요. 보통 하루밤에 500불씩 하는 곳들이 많은데 이 곳은 주말기준 하루에 150~200불 정도 했고 스트립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서 클럽가거나 밥먹으러 갈 때 걸어서도 갈 수 있고 좋았어요. 음식값들도 가성비가 좋았어요. 이 호텔 1층에 해산물 부페가 있는데요, 다른 비싼 호텔들에 있는 곳보다 훨씬 가격이 저렴했어요. 제 친구가 비싼 호텔 해산물 부페 갔었는데 돈값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하하 저는 이 곳에서만 3번정도 묵었답니다... 위에 있는 사진 처럼 방 안에서 관람차가 돌아가는 것도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플라밍고 호텔이 플라밍고 호텔인 이유는요 호텔 안에 살아있는 플라밍고가 있기 때문이지요! 호텔에 마당같은 곳이 있는데 그 곳에 플라밍고가 살고 있었어요. 또 여담으로 원래 베가스의 호텔에서는 많은 동물들을 볼 수 있었다고 해요. 호랑이나 사자들을 서커스에서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볼 수가 없는데요, 동물 보호단체에서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베가스의 먹을 거리들>

< 고든램지버거>

고든램지버거도 베가스 스트립 중심에 있는 버거집 인데요, 몇번 먹어봤지만 엄청 유명한 쉐프인 고든 램지 이름을 딴 것 치고는 솔직히 저는 그냥 저냥 그랬던것 같아요.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가서 그런걸수도 있구요 ㅎㅎ 이 곳도 앞에서 적어놨듯이 yelp 라는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는 예약 안하고 가서 두시간정도 이름적고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하하

<Paradise Garden Buffet>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올려봅니다,, 제가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요 깔깔깔

이 곳은 플라밍고 호텔 1층에 있는 부페인데요, 가격대비 정말 추천하는 곳이에요! 음식 종류도 해산물 부터 고기까지 다양했고 베가스 부페치고 가격이 괜찮았어요! 이 곳도 오래 기다렸던 기억,, 베가스에 주말에 가면 식당들이 거의 다 기다려야 하니까 꼭 미리미리 알아보고 가시길~

 

<water grill>

사진좀 예쁘게 찍을껄,, 이 레스토랑은 엘에이에도 있는 체인점 레스토랑인데요, 가격은 비싸지만 새우가 맛있어서 추천해요~ 분위기도 괜찮고 씨저스 펠리스에서 숙박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추천하는곳입니당! 오른쪽 사진에 새우옆에있는건 squid fires 라고 오징어튀김인데 괜찮았어요~~!

 

 

베가스의 날씨를 잠깐 말씀드리자면,, 여름에는 진짜 엄청덥구요 40도 정도 되는 더운 날씨에요 ㅠㅠ 그리고 겨울에는 짱추움 ㅠㅠ 사막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ㅠㅠ 

 

마지막 마무리로 seven magic mountain 이라는 포토스팟을 소개해 드려요. 베가스 가는 길에 있구요, 제가 처음에 베가스에 갔을 때만 해도 얼마 안있다가 철거한다고 했었는데 인기가 많아져서 아직까지 철거하지는 않고 있어요. 진짜 사진이 잘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돌색깔들이 아주 귀여운 곳이였어요. 한번쯤 들려서 사진많이 남기셔요~~

 

글이 좀 길어져서 다음편에는 베가스의 클럽, 그리고 다운타운 베가스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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