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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애] 미국에서 데이팅 2022 / 20대 후반 국제 연애 / 미국 연애 현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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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애] 미국에서 데이팅 2022 / 20대 후반 국제 연애 / 미국 연애 현실

젤리la 2022. 12. 1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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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주제~ 미국에서 데이팅 하기~! 2022년 버전!


제가 올 연말 근 2개월 동안에 이사람저사람 많이 만나 보면서 느꼈던것들과 올해에 느낀점들을 끄적여 볼까 해요~ 올해 진짜 바빳긴 했는데 생각나는 것만 15명은 만난것같아요ㅋㅋㅋ 밑에서 올해의 데이트 정리 해뒀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틱톡에서 이와 관련해서 이런 저런 밈들이 많이 나오길래 저도 올해 느낀점을 블로그에 적어봅니다ㅋㅋㅋ

재미로만 보기~~

일단 제목에도 적어뒀듯이 미국에서 짝꿍 만나기 쉽지 않더구만요. 일단 저는 20대 후반이구 옛날처럼 그냥 막만나지는 않고싶어서 솔직히 좀 눈이 높은것도 있긴 하지만요 이나라 남자들도 적극적이지는 않더라구용 제가 생각했을 땐 미국 남자들이 좀 덜 적극적인것도 있구~ 많이 재고 따지는 것도 있구~ 나이때문인것도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다들 너무 바쁘구요 ㅠㅠ 아님 그사람들이 내가 맘에 안들었나보죠 뭐~ 깔깔깔깔 ㅠ

20대 초중반에 미국에서 만났던 남자들과 요즘 만나는 남자들과 다른점 ! : 위에 써뒀듯이 남자들도 보는 눈이 높아졌다는 점! 그래서 그런지 남자들도 덜 적극적이라는 점! 좋은 점은 서로 시간낭비 하기 싫어서 뭔가 원하는 것을 straight forward 하고 솔직하게 얘기하니까 좋더라구요. 또 남자애들도 경제력이 좋아져서 (나는 아니지만) 좋은거 먹여주는 남자들이 참 많더라구요 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다... 그리고 너무 슬프지만 20대 초반에 남자들이 더 잘꼬였다고 해야하나? 제가 볼 때는 저는 지금 제 모습이 훨씬 나은것같은데ㅋ 역시 나이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ㅋㅋ 한살이라도 어릴 때 열심히 들이대 봅시다!!

미국에서 연애하기가 진짜 힘들다고 느낀 일화가 있습니다용. 제 주변에 진짜 이쁜 백인 여자 분이 있었어요. 한국으로 따지면 미스코리아 같은것도 나갔던 친구에요. 근데 그친구가 남자친구 찾기가 너무너무 힘들다는거에요. 여기저기 데이팅 많이하다가 지금은 좋은 짝을 찾은것 같았지만 그친구도 이사람 저사람 엄청 많이 만났던걸로 알아요.! 그렇게 이쁜애도 남자 찾기가 그렇게 힘들다고 하는걸 보며 저는 또 한번 위로를 받습니다용...ㅋㅋ

이나라 사람들은 한국과 달리 아예 결혼을 일찍 하는 사람들이 참 많기도 해요. 그런거 보면 괜찮은 남자들은 여자들이 일찍 채가는것같아요 하하ㅠㅠ 그래도 저는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 2022년 한해 결산!!

저는 올해 총 15명을 만났구요!

제가 깐 사람 6명, 서로 깐 사람 3명 , 나를 깐 사람 3명 그리고 3명은 아직 on going 입니당ㅋㅋㅋ

그리고 한번 만나고 끝난 사람 7명, 2번 만난사람 2명, 3번 이상은 5명이에요!!

그리고 사람들 말 들어보면 원래 이렇게 많이 만나고들 산대요~ 하하 한번 만나고 끝난 사람들은 제가 마음에 안들어서 보통 그랬던 것 같아요ㅋㅋ

이렇게 한해동안의 데이팅을 정리해보니까 재밋네요ㅋㅋ 내년에도 더욱 재미있는 데이팅 스토리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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